신임회장 인사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신지요. 한국교육사학회장직을 겸임하느라 교육사학회 운영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장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저희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한 가지 경사는 저희 학회지 “교육사학연구”가 2006년도 12월 말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이 점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자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2년간 편집위원장으로 수고해 주신 최광만 회원과 편집 간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새로운 편집위원장을 맡아주신 오성철 회원을 중심으로 임원진이 협력하여 등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임기 동안 다음 몇 가지 학회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금년부터 학회지를 연 2회 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005년 구축하고, 2006년 시험 운행한 “WEB 기반 논문 투고와 심사 체제”를 금년부터 시행하여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월례발표회 형식을 연 4회 정기 학술대회 형식으로 바꾸어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발표 주제와 내용에 있어서도 국내의 다른 학문 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적인 학술 교류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회원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07.   1.   12.